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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유엔기념공원과 관련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보도기사 모음" 입니다.

2023.04.06 KNN/ UN기념공원서 평화 강조... 윤 대통령도 힘실어

UN기념공원서 평화 강조...윤 대통령도 힘 실어


엑스포 실사단은 공식 일정 마지막날, 국제협력과 평화를 상징하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공동 번영이라는 엑스포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연대의 역사가 서려있는 곳인데요,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부산에서 실사단에게 정부의 강력한 유치의사를 재확인시켰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실사 마지막날 실사단에게 소개한 곳은 한국전쟁 참전국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있는 유엔기념공원이었습니다.

묘역을 돌며 장병들을 추모한 실사단이 추모비 앞에 서자,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에서, 부산이 추구하는 국제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허강일 유엔기념공원관리처 처장 "자유의 소중함과 그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 청년과 유학생 등 미래세대들은 실사단을 만나 부산에서 꿈꾸는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문상원/APEC기후센터 대외협력과장(미래세대 오찬간담회 참석)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하는 그런 시민들의 자세를 어필했고요, 한국에 오래 계셨던 외국분들은 부산 사람들이 얼마나 친근하고 얼마나 살기 좋은지 그런 부분을 얘기를 많이 하셨고..."}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보여준 건, 부산이 준비된 도시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전쟁의 상처를 딛고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해나가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인류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엑스포 정신을 부산이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다는 걸 각인시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면서, 엑스포 유치 의사를 실사단에게 재확인시켜줬습니다.

주요 부처 장관과 전국 시도지사들을 모아놓고 유치 지원도 독려했습니다.

{"17개 시도 지사님들께서도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서 171개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외교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